[뉴스현장] 잠시 후 '특검법' 본회의 표결…여야, 극한 대치
자세한 정치권 이슈,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민주당이 잠시 후 쌍특검법 본회의 처리에 나설 예정인데요. 여야의 입장 차이가 팽팽합니다. 국민의힘은 독소조항이 포함돼 있어서 절대 수용 불가 방침을 고수 중인 반면, 민주당은 과거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특검 도입이 불가피하단 입장인데요. 특검법 처리에 대한 여야의 팽팽한 입장, 어떻게 보십니까?
그런데 현실적으로 국민의힘으로선 다수 의석을 차지한 야당의 강행 처리를 막을 방법은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통과는 된다고 봐야겠죠?
결국 여야의 수 싸움은 특검법이 통과된 이후부터 본격 시작될 전망인데요.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한 후 통과 시 거부권을 요청하겠단 계획입니다. 이 경우,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오늘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된다면 여야 관계도 더욱 경색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한동훈 위원장과 이재명 대표가 상견례를 앞두고 있지 않습니까?
향후 총선 전략과 쇄신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한동훈 비대위 인선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공언한 대로 젊은 비정치인 출신 인사들이 전면 배치됐는데요. 비대위원 명단을 통해 엿볼 수 있는 한동훈 위원장의 전략, 뭐라고 보십니까?
한동훈 비대위의 공식 출범을 앞두고, 국민의힘 최고위가 공식 활동을 종료했습니다. 대선 승리 이후 열린 첫 전당대회를 통해 김기현호가 출범한 지 296일 만인데요. 각종설화와 보선 참패로 시련도 많았는데, 국민의힘 최고위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한편, 민주당에선 이낙연 전 대표 측의 기자회견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평오 전 민정실장이 대장동 의혹을 처음 언론에 제보한 게 본인이라고 밝히면서 당내 갈등이 고조되는 분위긴데요. 먼저, 남평오 전 실장이 굳이 회견까지 자처해 이 같은 내용을 밝힌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가 만났습니다.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 내홍 수습 방안을 논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현 상황이 계속된다면 이재명 대표가 내밀 수 있는 카드가 뭐가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민주당 내에선 공동 선대위원장설도 나옵니다만, 우상호 의원은 "그분들을 능멸하는 얘기다"라고 평가했거든요. 공동 선대위원장 카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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